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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30일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의 의미
하조대 비치하우스 조회수:1922 112.184.243.108
2018-05-09 16:58:43

이제 일주일 정도만 지나면 동해에 획기적인 변화가 올 수 있는 속초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됩니다. 여기에 대해서 저 나름대로의 견해를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순전히 저 만의 의견이니 틀릴 수가 있으니까 부동산 투자나 기타 투자를 위해서 참조만을 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이곳 동해나 설악산은 엄청난 저가 해외여행 붐으로서 거의 관광객이 없는 상태가 된 것 같습니다. 10년 전에 비하면 현재 관광객이 전혀 없어서 대부분의 숙박시설들이나 식당들이 비성수기에는 적자를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좋은 위치의 비치하우스라는 대형시설을 쉽게 인수할 수 있는 행운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경제적 환경에서 제가 예상하고 있는 것은 이제 전환점이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해외여행객 증가는 시대의 흐름으로서 어쩔 수가 없지만 이제 6월 30일부로 서울 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강남에서 하조대까지 교통이 현재의 3시간에서 1시간 반이면 올 수 있는 획기적인 변화가 온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그렇게 되면 동해가 좋은 것은 모두가 알고 있기에 제주도와 해외여행객의 상당부분이 올해는 동해로 몰릴 수가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주도는 일단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제주와 김포공항에서의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동해와는 이제 거리와 시간에서 도저히 경쟁이 되지 않게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제주가 많은 관광시설이 있지만 그래야 한번이면 족할 정도로 좁고 좁은 곳이기에 한번 갔다오면 최소한 5년은 더 이상 가지 않지만 동해는 이제 틈만 나면 갈 수 있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한시간 반이면 대전보다 더 유리한 셈이 되었습니다.

 

 

 

 

해외여행역시 비행기를 타야하고 그러다보니 오고가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해외여행이란 것은 일단 한번 다녀오면 특별히 부자거나 여행을 좋아하거나 연고지가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매년 가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또한 제주도나 해외여행은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처음 타는 것이 아니라면 인간의 몸으로서 항상 두렵습니다. 일단 떨어지면 전원 사망이기에 조금만 크게 흔들려도 공포에 질리게 됩니다. 그렇게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시는 가능하면 비행기를 타지 않으려는 마음을 먹게 됩니다.

 

 

 

 

하지만 동해라면 일 년에 몇 번씩 가도 거의 부담이 없고 가까운 친척 집도 방문할 수가 있고 비행기를 탈 필요가 없습니다. 비행기를 타지 않는다면 또 좋은 것이 자가용이 옆에 있다는 것으로서 편리합니다. 렌트카나 택시를 탈 필요가 없고 또한 자기 짐을 상당부분 운반해서 가지고 갈 수 있고 요즘 유행하는 1박2일의 캠핑카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단지 동해는 그동안 바가지 요금으로서 너무 성수기에 비쌉니다. 그건 지금도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정말 상인들이 잘못한 것으로서 비성수기에 사람들이 꽤 찾아왔는데도 불구하고 성수기 바가지요금을 물려서 자기무덤을 판 격이 아니었던가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상당히 좋아진 것 같습니다. 현재 과거에 비해서 비싸도 너무 비싸다는 속초의 대포항도 밤에는 너무 번화가가 되었지만 요즘은 각성을 해서 그렇게 비싸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대포 항에 단골횟집이 있습니다.

 

 

 

 

하여간 문제는 바닷가는 비성수기에는 정말로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니 여름에 비성수기에 가격이 2배 정도 올라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여름에 벌지 않으면 대부분의 숙박시설들은 다 문을 닫아야 하기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여행객의 입장으로서는 그 가격이면 해외여행을 가는 것과 크게 차이가 없으니 텐트에서 잠을 자지 않는다면 구태여 동해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가 동남아 해외여행의 장점은 일단 비용이 저렴한데다 그곳에서의 물가도 쌉니다. 필리핀 세부에서도 정말 장점은 술값과 마사지 가격 등이 아닌가 합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배를 타고 가서 바닷속을 스노클링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호핑투어도 경쟁이 심해서 점심을 포함해서 일인당 4만원으로서 한국에서는 볼 수가 없는 가격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외국을 갔다 오면서 외국인을 만나고 다른 언어도 접하면서 아이들에게도 뭔가 정말 여행을 하고 온 기분을 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러한 것은 정말로 큰 해외여행의 장점으로서 우리가 선진국으로 가면서 소득이 높아지면서 어쩔 수 없는 대세로서 시대의 흐름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이제 교통이 극도로 편리해지면서 비성수기라면 동해는 확실한 경쟁력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앞으로 주 4일 근무제도의 도입이 멀지 않았다고 저는 보고 있기에 주말에 동해나 설악에 와서 지낼 수 있는 세컨하우스 주택의 붐도 멀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냥 여행으로도 비성수기의 현재 가격이라면 정말로 부담이 없습니다. 하루에 4-5만원 정도의 숙박가격이라면 구태여 텐트에 머무는 것보다 편하게 지낼 수가 있습니다. 물론 요즘 텐트가 유행이기는 하지만 아이들 모기 생각하고 편리함을 생각하면 이렇게 저희와 같은 3성급 저가 호텔에 머무는 것이 좋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원래 오픈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오픈하면 그 식당을 가는 수요가 생겨서 처음에 장사가 잘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오픈빨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양양고속도로가 뚫리면 저는 그런 오픈빨 수요로 인해서 보통 때보다 2배 이상의 인파가 이곳 동해로 몰린다고 봅니다. 여름에는 바닷가, 가을에는 설악산이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큰 기대를 하고 있고 그래서 제가 이 대형시설을 인수한 가장 큰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비성수기에도 고속도로가 뚫렸기에 동해가 아름다운 것은 모두가 알고 있기에 동해로 오고자 하는 수요가 급증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바다를 보고 싶은 욕구가 누구에게나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하는 일이 잘 안되고 하면 저 먼 바다를 보면서 거대한 자연 속에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희망을 가지고 용기를 낼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울하고 어려우면 바다를 가서 보고자 하는 마음을 누구나 가지게 됩니다. 과거 송창식의 동해바다라는 노래도 그러한 어디론가 떠나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가사로 인해 크게 히트를 쳤던 것 같습니다.

 

 

 

 

바다도 서해가 가깝지만 밤이 아니라면 동해와 천지차이기 때문에 절대로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산이라면 서울에서도 많기에 설악산이 그렇게 요즘 젊은이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설악산은 정말로 가을에 대청봉을 넘어야만 세계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가 있지 밑의 설악동 정도에서 보아서는 절대로 설악의 엄청난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정말로 죽기 전에 대청봉을 한번은 넘어야 한다는 저의 생각이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게임이나 즐겼지 힘든 등산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서 모래사장이 가까운 곳의 바닷가도 결국 부동산이 크게 올라가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귀하기에 그렇습니다. 결국 우리가 선진국이 되어서 소득이 올라가면 동해에 조그마한 주택을 하나 더 구입해서 주말에 가족들과 즐기려고 하는 수요가 터진다고 보고 있기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바닷가 모래사장을 걸어서 갈 수 있는 땅은 대한민국에서 정말 얼마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귀하다고 제가 보고 있고 귀한 것은 결국 수요가 몰리면 가격이 급등하게 되어 있는 것이 자본주의의 원칙입니다.

 

 

 

 

제가 나중에 부동산에 대한 글에서 상세하게 올리겠지만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남은 부동산 투자의 장소는 속초 양양밖에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나 좋은 자연 속에 있고 이런 곳이 다른 곳에 비해서는 가격이 저렴하고 또 여기서 강남에서 이제 1시간 반이면 올 수 있다면 교통편이 크게 좋아집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고속도로가 뚫리고 보통 6개월 정도가 지나면 부동산들이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동산을 여유자금으로 투자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가능하면 6개월 내에 이곳에서 바다 모래사장이 가까운 곳에다 투자하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게다가 이제 2년 정도가 지나면 1963년부터 1955년까지의 엄청난 베이비부머들이 절반정도 은퇴를 합니다. 그럼 저는 이곳의 부동산이 움직인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니 신도시가 이곳에 생기면 사는데 서울과 비교해서 어려움이 없을 것이고 또 특별히 서울 수도권에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없다면 저는 이곳으로 오는 이들의 이주수요가 터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있어야 한다는 사람들 중에서도 대충 10% 정도 여유가 있는 베이비부머들은 세컨드하우스를 구입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거주 주민등록 인구까지 늘어난다면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 필연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5년 정도가 지나 고속전철이 개통되어서 수도권에서 한 시간 내에 올 수 있게 된다면 여기 가까운 전철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수도권까지 출퇴근도 하려는 시절이 올 것입니다. 특히 아이가 아토피가 심하고 건강이 좋지 않다면 미세먼지에서 자유로운 이곳에 아이들을 위해서 거주하면서 이러한 출퇴근을 선택할 젊은 층들도 반드시 많이 생길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많은 수요의 급증으로 유일하게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이 언젠가 완전한 행정수도가 될 세종시와 여기 속초양양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일주일만 에어컨을 틀 정도로 시원하고(현재도 서울은 찜통이지만 여기는 선풍기도 필요가 없습니다) 겨울에는 정말 따뜻합니다 (작년 겨울 저의 황토방 집의 난방비가 겨울동안 겨우 25만원 들었습니다). 공기도 좋고 명산 설악산과 아름다운 바다가 지척에 늘려있는 속초양양지역이 저는 앞으로 부동산에서 그야말로 5배 이상 대한민국에서 올라갈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여간 정말 궁금합니다. 이제 7월 7일부터 해수욕장의 개장과 함께 양양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동해로 오는 수요가 얼마나 늘어날 것인지 제가 예측한 것이 어떻게 될 것인지 등이 궁금합니다. 하여간 이러한 것은 다시 나중에 부동산에 대한 글에서 다시 한번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참조하시고 잘 판단하셔서 투자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